전에 키우던 개는 어디갔어? / 사정이 있어서 마당 넓은 시골집에 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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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호현 작성일17-06-13 18:38 조회3,122회 댓글0건본문
99% 거짓말이죠.
어리고 귀여울때 장난감처럼 데리고 놀다가, 커지고 싫증나니까 어디다 버리고는, 그때 유행하는 다른 종류의 애완동물로 갈아타는 거죠.
가족이 동물보호소에 버리고 간 개의 이상행동이라고 합니다. (외국임)
이 개는 운좋게 새 가정으로 입양되었지만, 대개는 안락사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보호소도 적고 재입양은 거의 하늘의 별따기고 도축될 위험도 있지요.
15년보다 짧은 시간동안 많은 동물을 키워봤다고 자랑삼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으면 잘 살펴보세요.
그때그때 유행따라 동물 바꿔가며 자기 액세서리 삼아 남의 관심 끌려고 키우는 패션 종자 아닌지.
이런 놈들은 유행 지나고 새 유행 동물(품종) 나오면 재빨리 갈아치우던데, 키우던 동물 어디로
갔냐고 물으면 꼭 그렇게 대답합니다. '시골 마당 넓은 집 있는 아는 사람에게 보냈다. 거기서 잘산다.'
그놈들 말대로면 마당 넓은 집을 소유한 관대한 사람들이 시골에 엄청 많고,
그 사람들 집에 각종 유행개들이 가득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시골에는 식용개 사육장밖에 없죠.
동물을 유행따라 갈아치우는 관심종자들을 위해 하루빨리 늙은 애완동물 키우는 유행이 생겼으면 하네요.
동물은 죽을때까지 키우는게 가장 멋있어요.
동물을 자주 갈아치우는 것은 아주 이상해 보입니다.
애착관계를 잘 맺지 못는 병 있을 것 같고 사람도 도구취급 할 것 같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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